아시아나항공-국제선 ‘모바일 탑승권’ 전면 시행
2015-05-18
아시아나항공(OZ)이 국제선 항공편의 ‘인터넷·모바일 탑승권’을 전면 실시했다. 인천공항 뿐만 아니라 일본, 유럽, 미국, 중국, 타이완 등 현지 공항에서 역시 인터넷·모바일 탑승권으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됐다.
인터넷·모바일 탑승권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전에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, 미리 탑승권을 발급받은 사람은 공항 카운터에 들리지 않고 바로 출국이 가능하다. 출발 48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인터넷·모바일 탑승권을 공항 출국장에서 제시하면 된다. 수하물이 있는 경우 전용 카운터(인천공항 K24~K25, 김포공항 C3~C4)에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.
인천공항뿐 아니라 일본(나리타, 하네다, 오사카, 후쿠오카, 오키나와), 유럽(런던, 프라으푸르트, 파리, 이스탄불), 미국(샌프란시스코), 홍콩, 타이완(타이베이)의 12개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역시 이용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