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ESTA, 최소 출발 72시간 전 승인 필요
2019-01-07
미국 전자여행허가시스템(ESTA)을 통한 미국 입국 승인이 까다로워졌다. 미국 연방 세관국경보호국(CBP)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18일부터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국가의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ESTA 승인은 비행기 출발 최소 72시간 전에 마쳐야하는 것으로 변경됐다. 이전에는 출발 당일까지도 접수 및 승인이 이루어졌지만 승인 절차의 변경으로 더 이상 당일 승인 서비스는 불가능하게 됐다. 출발 당일 ESTA 승인을 받으려는 여행객은 비행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.